야외 화덕 위에 올린 커다란 파에야 팬에서 오징어와 홍합, 새우, 채소가 김을 내며 익고 있고, 팬 아래로 장작불이 타오르며 뒤편 작업대에는 식용유 병과 키친타월이 놓여 있다

커버 이미지 · Unsplash / uVteGak7QOg — 주제를 환기하는 무료 라이선스 사진이며, 본문에 나오는 실제 현장이나 푸드트럭1의 운영 사진이 아닙니다.

JP 일본 전국 (본부 도쿄) 키친카 사업자 단체 · 지자체 재난 급식 협정 2026.09.15

재난 날의 급식을 선의에서 계약으로 옮겼다

一般社団法人 日本キッチンカー経営審議会

큰 재난 뒤에 푸드트럭이 대피소 앞에서 따뜻한 음식을 나누는 장면은 한국에서도 낯설지 않습니다. 대개는 사업자의 선의와 자기 비용으로 움직이고, 그래서 며칠 뒤면 각자의 영업으로 돌아갑니다. 일본키친카경영심의회가 다른 점은 그 장면을 재난이 나기 전에 계약서로 옮겨 두었다는 것입니다. 2026년 9월 도치기현이 이 단체와 맺은 협정은 광역 자치단체로는 12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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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figures
12개 현
이 단체와 재난 급식 협정을 맺은 광역 자치단체 수. 도치기현이 12번째 (요미우리신문 · 2026-09-10)
약 21만 식
2024년 1월 노토반도 지진 뒤 이듬해 2월까지 약 1년간 가맹 사업자들이 제공한 식사 (도치기TV · 요미우리신문)
재료·연료·인건비
도치기현 협정에서 현이 부담하기로 적은 세 가지 비용 (요미우리신문 · 2026-09-10)

비용을 누가 내는지부터 문서에 적었다

공공·제도

도치기현이 2026년 9월 9일 이 단체와 맺은 협정의 골자는 짧습니다. 재난이 나면 현의 요청을 받아 가맹 사업자들이 대피소 등에서 키친카로 급식을 하고, 현이 재료비와 연료비, 인건비를 부담합니다. 평상시에는 현내 방재 훈련과 방재 행사에 참여한다는 조항도 함께 들어갔습니다. 도치기현이 재난 급식에 관한 협정을 맺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고, 현이 밝힌 목적은 대피소에서 따뜻한 식사를 내 건강을 지키고 재해 관련 사망을 줄이는 것입니다.

비용 조항 한 줄로 트럭의 출동은 성격이 바뀝니다. 봉사일 때는 사업자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가 급식의 길이를 정하지만, 비용이 보전되면 요청 절차가 생기고, 사업자가 받을지 말지를 계산할 수 있고, 무엇보다 몇 달짜리 활동이 가능해집니다. 평상시 훈련 참여 조항은 반대 방향의 장치입니다. 재난이 없는 해에도 트럭이 행정 담당자와 주민 앞에 서는 자리가 생기고, 그 얼굴이 요청 명단의 첫 줄이 됩니다.

행정은 트럭 한 대가 아니라 연락망과 계약한다

공공·제도현장 운영

협정의 상대는 개별 사업자가 아니라 단체입니다. 도쿄에 본부를 둔 이 단체에는 전국 약 1,000개 사업자가 가맹해 있습니다. 2024년 소개 기사에서 약 700곳이었으니 두 해 사이 크게 늘었습니다. 단체가 생긴 계기도 행정과의 대화였습니다 — 코로나 시기에 사업자들이 뭉쳐 지자체의 지원을 끌어낸 경험에서, 키친카 사업자가 행정과 대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든 것입니다.

협정은 광역과 기초를 가리지 않고 늘었습니다. 도쿄 시나가와구는 2025년 7월, 미야기현은 같은 해 8월에 협정을 맺었습니다. 미야기현 협정은 이 단체와 따로 협정을 맺지 않은 시정촌을 현이 대신 조율해 지원을 요청할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띕니다. 행정 입장에서 트럭 한 대와 계약하면 그 한 대가 오지 못하는 날 계획이 무너집니다. 수백 곳이 묶인 연락망과 계약하면, 어느 지역에 재난이 나도 가까운 곳의 트럭부터 부를 수 있습니다.

1년을 버틴 것은 선의가 아니라 미리 만든 절차였다

현장 운영

2024년 1월 노토반도 지진 때 가맹 사업자들은 이듬해 2월까지 약 21만 식을 냈습니다. 2024년 3월부터는 매달 3,000식 이상이 피해 지역으로 나갔고, 지금은 2026년 7월 구마모토 지진 피해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두 번의 출동이 아니라 계절을 넘기는 급식이었습니다.

단체의 사사키 부이사장은 협정의 효과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협정이 있으면 활동에 들어가기 쉽다 — 재난 현장에서는 사업자들이 묵을 곳부터 확보해야 하는데, 협정으로 그 구조를 미리 만들어 두면 발생 직후부터 곧바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야기현이 2025년 12월 단체와 연 간담회에서도 논의의 중심은 음식 자체가 아니라 재난 때의 연락 체계와 정보 공유 절차였습니다. 급식의 길이를 정한 것은 트럭의 대수보다, 트럭이 도착하기 전에 끝나 있던 준비였습니다.

한국 현장에 주는 함의

이 사례에서 가져올 것은 「재난 때 트럭이 좋다」가 아니라 재난 급식이 오래 가려면 세 가지가 미리 문서에 있어야 한다는 순서입니다 — 누가 요청하는가, 비용은 누가 내는가, 사람과 트럭은 어디서 묵고 어떻게 연락하는가. 한국의 재난 현장 급식은 아직 개별 사업자와 기업의 자발적 지원이 중심이라, 복구가 길어질수록 식사를 낼 사람이 줄어듭니다. 지자체·공공기관이 급식 계획을 세울 때 트럭을 「오면 좋은 지원」이 아니라 요청 절차와 단가가 정해진 조달 대상으로 적어 두면, 첫날이 아니라 셋째 주에 차이가 납니다. 평상시 방재 훈련에 트럭을 한 번 세워 보는 일은 그 계획이 실제로 도는지 확인하는 가장 값싼 방법입니다.

근거·출처

아래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날짜는 저희가 원문을 확인한 날입니다.

How we apply it

푸드트럭1은 이 사례를 이렇게 씁니다

저희는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의 단체급식과 재난 현장 급식을 같은 방식으로 수행합니다. 급식소를 쓸 수 없는 재난·훈련·야외 작업 현장에 트럭이 들어가 그 자리에서 조리하고, 전원이 없으면 발전기와 조리 연료까지 함께 준비하며, 인원이 늘면 트럭을 늘려 대응합니다. 급식 계획이나 방재 훈련을 준비하신다면 필요한 인원과 기간, 기관의 계약 방식과 제출 서류 양식을 알려 주십시오 — 그 형식에 맞춰 견적과 서류를 준비합니다. 공공·단체급식 안내